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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식

6월 셋째주, 주요 AI 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오늘날 IT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은 혁신의 중심에 있습니다. 다양한 IT 기업들이 AI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스태빌리티, 어도비, 미스트랄 등 주요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의 최신 AI 소식과 함께 AI의 실사용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IT기업 관련 AI소식

  1. 구글 AI 검색 기능 소식
  2. 애플 AI, 시리와 ChatGPT
  3. MS, 'AI 리콜' 출시 연기
  4. 엔디비아, 데이터 생성하는 LLM '네모트론-4 (Nemotron-4 340B)' 공개
  5. 스태빌리티, 온디바이스 AI 모델, 'SD3 medium' 출시
  6. 어도비, AI 도입으로 매출 상승
  7. 미스트랄, 기업 가치 8조 원 돌파

AI 실사용 사례

  • 영상 생성 AI, 영화 업계 혁명
  • 국내 인디밴드의 AI 뮤직비디오
  • 미국 학습에 GPT 활용도 증가
  • 웹 작업 대신 해주는 'AI 에이전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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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관련 AI소식

1. 구글 AI 검색 기능 소식

 구글은 AI 기반 검색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이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리즈 리드 부사장은 AI 제품의 실수가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면서, 문제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AI 개요 도구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논란이 됐지만, 에버코어 ISI 조사에서는 사용자 60%가 검색 결과가 개선되었고, 56%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구글은 검색 엔진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AI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구글은 사용자에게 무의미한 답변 제공과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AI 제품의 품질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와 '레드팀 구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앞으로도 AI 검색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관련기사 - 구글 "AI 검색, 문제 생겨도 보류할 생각 없어"

관련기사 - “구글 AI 검색 쓸만해”...사용자 60%가 만족

 

 

2. 애플 AI, 시리와 ChatGPT

 애플은 WWDC에서 실용적인 AI 기능을 발표하며, 사용 사례에 집중하여 AI 환각 문제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또한 시리에 오픈AI의 챗GPT를 통합했으나, 금전적 대가는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챗GPT 유료 사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다양한 AI 파트너와 협력 중이며,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빅테크와 협력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안전성과 사용성을 강조한 AI 기능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애플의 AI, 안전 위해 의도적으로 지루하게 만들어져"

관련기사 - 애플, '챗GPT' 탑재 현금 보상 없어..."시리 통합 자체가 보상"

 

 

3. MS, 'AI 리콜' 출시 연기

 마이크로소프트(MS)는 논란이 된 인공지능(AI) 기능 '리콜'을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AI PC '코파일럿+ PC' 출시를 앞두고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우려를 고려한 것입니다. 리콜은 PC 활동을 추적하는 기능으로, 해킹과 사법 사용 우려가 제기되자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MS는 리콜의 보안 조치를 강화했으나, 논란이 계속되자 출시 직전 서비스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관련기사 - MS, 논란의 AI 기능 '리콜' 출시 연기..."커뮤니티 통해 테스트할 것"

 

 

 4. 엔디비아, 데이터 생성하는 LLM '네모트론-4 (Nemotron-4 340B)' 공개

 엔비디아는 대형언어모델(LLM) 학습용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도록 설계된 모델 '네모트론-4 340B'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실제 데이터셋 없이도 도메인별 LL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네모트론-4 340B 베이스, 인스트럭트, 리워드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합성 데이터 생성, 데이터 품질 향상, 생성 데이터 필터링을 통해 고품질 LLM 성능을 보장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특히 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네모트론-4 허깅페이스 - https://github.com/huggingface/transformers/blob/main/README_ko.md

관련기사 - 엔비디아, 합성 데이터 생성하는 ‘네모트론-4 340B’ 출시..."비용 문제 해결한 오픈 소스 최강 성능"

 

 

 5. 스태빌리티, 온디바이스 AI 모델, 'SD3 medium' 출시

 스태빌리티 AI가 소비자용 노트북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소형 이미지 생성 AI 모델 ‘SD3 미디엄’을 출시했습니다. 이 모델은 20억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으며, GPU VRAM 5GB로 실행 가능합니다. SD3 미디엄은 SD3 라지와 비교할만한 품질을 제공하며, 포토리얼리즘, 프롬프트 준수, 타이포그래피, 자원 효율성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자연어 이해 능력이 향상되어 프롬프트로 지시한 이미지 내 요소의 공간적 이해도 가능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효율성으로, 컴퓨팅 요구 사항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태빌리티 'SD3 미디엄' 허깅페이스 - https://huggingface.co/stabilityai/stable-diffusion-3-medium

관련기사 - 스태빌리티 AI, 20억 매개변수 소형 이미지 생성 AI 'SD3 미디엄' 출시

 

 

 6.도비, AI 도입으로 매출 상승

 어도비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능 '파이어플라이' 도입으로 사용자와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사용자가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90억 장에 달했습니다. 최근 분기 매출은 10% 증가한 53억1000만 달러로, 2024년 매출 전망치를 214억~21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어도비의 AI 서비스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문서 클라우드 사업 등 다양한 제품에 통합되어, 사용자와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어도비 "1년 새 생성 AI로 만든 이미지 90억개 넘어"

 

 

 7.스트랄, 기업 가치 8조 원 돌파

 프랑스의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최근 6억 유로(약 90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기업 가치가 58억 유로(약 8조 6000억 원)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6개월 만에 3배, 설립 1년 만에 23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삼성, 엔비디아, IBM, 시스코 등의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미스트랄은 설립 후 총 10억 유로 이상을 모았습니다. 이번 투자는 범용 AI 모델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스트랄은 생성 AI '르 샤'를 포함한 여러 성과를 이루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미스트랄, 반년 새 기업가치 3배 폭등...엔비디아·삼성 등 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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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사용 사례

o 영상 생성 AI, 영화 업계 혁명

 인공지능(AI)이 영화 제작의 여섯 번째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기반 동영상 생성 기술은 영화 제작과 소비의 접근성을 크게 확장하며, 누구나 쉽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전의 혁명들은 주로 외부 기술과 도구에 초점을 맞췄다면, AI는 창작자의 내면 감정과 아이디어를 영화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현재 AI 기술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할리우드에서도 이미 일부 AI를 사용한 영화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영화 제작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크리스토퍼 프라이언트 감독이 루마 AI의 '드림 머신'으로 생성한 '갈라(gala)'

관련기사 - "AI는 영화 사상 여섯번째 찾아온 혁명...아마 가장 중요할 수도"

 

 

o 국내 인디밴드의 AI 뮤직비디오

 국내 인디 록밴드 '랫가일'과 메탈 록밴드 '자귀'가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저예산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랫가일은 디지털 싱글 '양말요정'의 뮤직비디오를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제작했고, 자귀는 곡 '소드'의 뮤직비디오에서 AI를 이용해 전쟁터와 불타는 도시 전경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가 저예산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인디 싱어송라이터 '워시드 아웃'도 신곡 '디 하디스트 파트'의 뮤직비디오를 AI로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 메탈 록밴드 자귀(JAGWI)도 '소드(SWORD)' 뮤직비디오

관련기사 - 생성 AI 활용한 국내 인디밴드 저예산 뮤직비디오 2편 등장

 

 

o 미국 학습에 GPT 활용도 증가

 미국 교육 분야에서 AI 채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교사와 학생의 75~80%가 '챗GPT'에 익숙하며, AI 도구를 사용하는 비율이 교사와 학생 모두 각각 24%와 38% 증가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46%의 교사와 48%의 학생이 매주 챗GPT를 사용하며, 학생들의 70%와 부모의 68%가 AI 챗봇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20%의 교사는 챗GPT가 부정행위에 활용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관련기사 - "미국 학생·교사, 급속도로 AI 채택 확대...75~80%가 챗GPT 활용"

 

 

o 웹 작업 대신 해주는 'AI 에이전트' 등장

영국 스타트업 제타 랩스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제이스(Jace)'를 출시했습니다. 제이스는 브라우저 내에서 자율적으로 웹 작업을 수행하는 AI로, 사용자가 목표를 지시하면 웹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작업을 처리합니다. 제타 랩스는 이를 통해 소비자와 소규모 기업들이 반복적인 브라우저 기반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무료 사용에는 메시지 수 제한이 있으며, 초과 시 월 45달러의 구독료가 부과됩니다.

 

jace ai 공식 페이지 - https://www.jace.ai/

관련기사 - 간단한 웹 작업 대신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등장

 


 

AI 기술의 발전은 IT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서비스와 제품들은 그 품질이 매우 놀라운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구글의 AI 검색 기능, 애플의 시리와 ChatGPT 통합, MS의 'AI 리콜' 출시 연기, 엔비디아의 네모트론-4 340B, 스태빌리티의 SD3 Medium, 어도비의 AI 도입으로 인한 매출 상승, 미스트랄의 기업 가치 상승 등 다양한 사례가 이를 입증합니다. 또한, 영화, 음악, 교육, 웹 작업 등 여러 분야에서 AI의 실사용 사례들이 등장하며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어떻게 진화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