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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식

5월 둘째주, 주요 AI 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일상과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파트너로 자리잡으면서, 그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해졌습니다. AI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은 이제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럼 5월 둘째주 주요 AI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OpenAI, 데이터 저작권 안건 발표

2. 애플의 'M4 칩', 인텔을 제치고 최고 성능 달성

3.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소스 최대규모 LLM 출시 예정

4. 구글과 엔비디아, 로봇 AI 기술 공개

5. 일레븐랩스, 음악생성 AI 출시 예정

6. 뉴튠, AI 음악 플레이어 '믹스오디오' 출시

7. 딥브레인AI, 'AI휴먼 안내서비스' 제공

8. 스피킹맥스, AI의 영어과외 '맥스AI' 출시

9. 업스테이지, LLM기반 '번역 서비스' 공개

10. 인간의 파트너 AI, AI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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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penAI, 데이터 저작권 안건 발표

 오픈AI는 저작권 콘텐츠를 AI 학습에서 제외할 수 있는 '미디어 매니저'를 개발 중이며, 2025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도구는 저작권이 있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를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달리'로 생성된 이미지를 감지하는 새로운 도구를 발표하고, C2PA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워터마킹을 도입하여 생성 콘텐츠의 출처를 명확하게 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이미지가 수정되거나 잘려도 높은 정확도로 생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오픈AI는 또한 '소라'라는 비디오 생성 AI에도 C2PA 메타데이터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피플 잡지 출판사인 도트대시 메러디스와 큰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AI 모델 훈련 및 챗봇 표시를 위한 콘텐츠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오픈AI, AI 데이터 저작권 강화안 4건 발표..."학습 거부 도구 내년 출시"

 

 

2. 애플의 'M4 칩', 인텔을 제치고 최고 성능 달성

 애플의 새로운 'M4' 칩이 인텔의 최고 성능을 넘어섰다고 톰스하드웨어가 보도했습니다. M4 칩은 긱벤치 6 CPU 성능 벤치마크에서 단일 코어 부문에서 인텔 코어 i9-14900KS를 앞질렀으며, 맥북 프로의 M3 칩보다 약 5% 빠른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칩은 10코어 GPU와 16코어 뉴럴 엔진을 포함하고, 초당 38조 번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이 칩을 데이터센터 서버에도 탑재하여 클라우드 AI 서버의 성능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 서버들은 인텔리전스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ACDC (Apple Chips in Data Cent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M4 칩은 올해 말 다른 맥 제품에도 탑재될 예정이며, 애플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시큐어 인클레이브'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애플은 오픈AI, 구글과 협력하여 챗GPT와 제미나이를 자체 AI 서비스에 통합할 방법을 논의 중입니다. 이 모든 내용은 오는 6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상세히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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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소스 최대규모 LLM 출시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픈AI, 구글, 앤트로픽과 경쟁할 자체 개발된 대형언어모델(LLM) '마이-1'(MAI-1)을 이달 중 열리는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딥마인드의 공동 창립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이끄는 프로젝트로, 인플렉션 AI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마이-1'은 약 5000억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기존 MS의 소규모 오픈 소스 모델들보다 큰 규모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오픈 소스 모델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오픈AI의 'GPT-4'와 비교하여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모델의 정확한 역할과 목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성능 평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사 - MS, 매개변수 5000억개 오픈 소스 최대 규모 LLM 공개 예정

 

 

4. 구글과 엔비디아, 로봇 AI 기술 공개

 엔비디아와 구글은 각각 로봇용 AI 기술을 선보이며 AI 로봇 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엔비디아는 '닥터유레카' 기술을 통해 로봇의 특정 작업을 시뮬레이션에서 실제 세계로 효과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은 로봇의 행동 학습을 자동화하여 인간 개입을 최소화합니다. 구글에서 분사한 로봇 스타트업 인트린직은 '플로우스테이트' 로봇 앱 플랫폼을 통해 엔비디아의 기술을 통합하여 로봇 프로그래밍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 플랫폼은 로봇이 인간과 유사하게 자율적으로 인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두 회사 모두 로봇 프로그래밍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러한 진보는 로봇 공학과 자동화 작업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기사 - 엔비디아·구글, 로봇용 AI 기술 나란히 공개

 

 

5. 일레븐랩스, 음악생성 AI 출시 예정

 음성 인공지능 스타트업 일레븐랩스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가사가 포함된 노래를 생성하는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아마르 레쉬, 디자인 책임자는 X(트위터)를 통해 음악 모델의 미리보기를 공개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악 아이디어를 프롬프트로 제출하도록 초대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요청에 응답하여 고유하고 창의적인 음악을 생성하였으며, 이에 대한 사용자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일레븐랩스는 실제 상품 소개 대신 사용자 요청에 따른 실시간 시연으로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 과정에서 상세한 모델 정보나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레븐랩스는 곧 사용자가 생성한 음악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일레븐랩스 X 게시글 - https://twitter.com/elevenlabsio/status/1788628171044053386

관련 기사 - "정확한 외국어 가사까지 생성"...일레븐랩스, 음악 생성 AI 공개 화제

 

 

6. 뉴튠, AI 음악 플레이어 '믹스오디오' 출시

 뉴튠이 자사의 AI 음악 생성 서비스 '믹스오디오'의 모바일 스트리밍 앱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통해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입력하면 AI가 지속적으로 음악을 생성해 스트리밍합니다.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음악을 개인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할 수 있으며, 여러 무드와 테마에 기반한 음악 채널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에는 사용자의 활동과 상황에 맞춰 음악을 자동 조정하는 '어댑티브 적응형 음악'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이 앱이 일상의 모든 순간에 음악을 제공하여 사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MixAudio 홈페이지- https://mix.audio/home

구글스토어 MixAudio 링크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eutune.mixaudioApp

관련 기사 - 뉴튠, 생성 AI 음악 플레이어 ‘믹스오디오’ 모바일 앱 출시..."맞춤형 음악 무한 생성"

 

 

7. 딥브레인AI, 'AI휴먼 안내서비스' 제공

딥브레인AI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AI 휴먼 안내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자연어 기반 안내를 제공하며, 외국인 방문객이 쇼핑, 대중교통, 식당 등을 이용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QR코드를 스캔하여 가상 직원에게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음성과 텍스트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외부 소음에도 높은 인식률을 제공합니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 기술은 자연스러운 입모양과 제스처를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백화점 정보를 제공합니다. 장세영 대표는 이 서비스가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 - 딥브레인AI, 더현대 서울에 대화형 ‘AI 휴먼 안내서비스’ 선보여

 

 

8. 스피킹맥스, AI의 영어과외 '맥스AI' 출시

스터디맥스가 원어민 AI 디지털 휴먼을 이용한 '맥스AI' 영어 교육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원어민 AI 아바타를 통해 프리토킹, 아이스브레이킹, 커리큘럼 기반 수업을 제공하며, 수업 후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아 추가 설명을 제공합니다. 맥스AI는 지난 대화를 기억하여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어 답변을 이해하여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이 서비스는 생동감 있는 움직임과 몸짓으로 실제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학습자 편의를 위해 종합적인 코멘트와 대화 기록, 한국어 자막도 지원합니다. 조세원 대표는 맥스AI가 교육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초보자도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런칭 이벤트로 30회 수업이 9만9000원에 제공되며,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스피킹맥스 홈페이지 - https://www.speakingmax.com/

관련 기사 - 스피킹맥스, 원어민 AI와 1대 1 화상 과외 '맥스AI' 론칭

 

 

9. 업스테이지, LLM기반 '번역 서비스' 공개

 업스테이지는 대형언어모델(LLM) '솔라'를 기반으로 한 번역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영어와 한국어 간 번역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문단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일관된 번역 톤을 유지합니다. 사용자는 번역 톤을 '어린이 문체', '쉬운 번역', '존댓말' 등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 설정은 전체 문서에 일괄적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개인화된 용어집과 번역 기록 확인 기능도 제공되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는 이번 서비스가 번역톤에 대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AI 번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Translate Beta' 링크를 통해 사이트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Upstage 홈페이지- https://www.upstage.ai/

Translate Beta 링크 - https://translate.upstage.ai/trans

관련 기사 - 업스테이지, LLM 솔라 기반 '번역 서비스' 공개

 

 

10. 인간의 파트너 AI, AI의 필요성

 마지막 글은 AI에 대한 흥미로운 주장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가져오게 됐습니다. 최근에 생성 인공지능(AI)에 대해 '땔래야 땔 수 없는 필수 파트너'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AI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는 포브스와 사이콜로지 투데이에서 미래학자들의 의견으로 소개되었는데, 버나드 마르 같은 세계적인 미래학자들은 AI가 인간의 일상적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큰 창의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합니다. 마르는 AI가 인간의 잠재력과 진화를 돕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 노스타와 같은 다른 전문가들은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하여 인간의 인지 능력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스타는 LLM이 인간 두뇌를 보완하고 새로운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공하여 인간이 도달하지 못한 영역까지 탐색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AI를 인간과 통합하며 인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의 발전이 인간의 능력을 단순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근본적인 가치와 목적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AI가 인간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활용하여 더 큰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관련 기사 - AI에 대한 인식 전환 주장..."인간 가능성 확장할 인지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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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의 진화는 단순히 기술적인 발전을 넘어 인간의 인지적, 창조적 능력을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업무 및 생활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AI를 인간의 진정한 동반자로 받아들임으로써,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형태의 협업과 혁신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는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