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생활화학제품 위반제품 정보

안녕하세요,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각종 청결용품과 향기 제품들은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지만, 그만큼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건강과 환경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에 실시된 생활화학제품 안전 점검에서는 다양한 품목에서 법규 위반 사례가 다수 확인되며,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제품들이 여전히 안전성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7월에 적발된 생활화학제품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문제점과 특징을 살펴보고,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할 때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함께 짚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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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생활화학제품 위반제품 정보

제품 종류	업체명	제품명	조치일자	결함(위반)내용	조치내용
방향제	개인의 취향	개인의 취향 퍼퓸디퓨저(블랙베리커런트 향)	2025-07-03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네오넥스	욕실의여왕 생활향기패치	2025-07-01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늘향	늘향디퓨저	2025-07-04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따단녹	석고방향제	2025-07-16	안전표시기준 위반 제품 제조/판매	회수명령
		디퓨저	2025-07-16	안전표시기준 위반 제품 제조/판매	회수명령
	무이딜나	차량용 석고방향제(샤넬NO5)	2025-07-14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기준 미준수)	제조금지 회수명령
	베러센트	보석방향제 색상 반반 선물	2025-07-25	안전·표시기준 위반 (안전기준적합확인 미실시, 표시기준 미준수)	제조금지, 회수명령
	오늘하루공방	하뜨란 석고방향제(해바라기 석고방향제)	2025-07-18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이O경(플라미뇽)	샤넬클래식백&플랫슈즈 차량용 방향제(샤넬no.5 향)	2025-07-21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입고(it go)	다우니디퓨저	2025-07-09	안전·표시기준 위반(확인신고 미실시 및 표시기준 미준수)	제조금지,회수명령
	㈜허브테라피	디퓨저 만들기 kit(허브그린, 시나몬스틱)	2025-07-22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초	늘향	딸기소이캔들	2025-07-04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늘향 시트로넬라 캔들	2025-07-04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로지센티	로지센티 필라캔들(라튤립향)	2025-07-18	표시광고 위반	행정지도
	마리노제이	네일 글루	2025-07-23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수입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물고기나무	티라이트 초	2025-07-03	판매금지, 회수명령	판매금지, 회수명령
	오늘하루공방	하뜨란 소이캔들(튤립캔들)	2025-07-18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입고(it go)	다우니캔들	2025-07-09	안전·표시기준 위반(확인신고 미실시 및 표시기준 미준수)	제조금지,회수명령
	크림슨래빗	미니촛불곰&미니큐브(레몬하임향)	2025-07-28	안전·표시기준 위반 (파생신고 미실시, 표시기준 미준수)	제조금지, 회수명령
	트래블프렌즈	돌 잔치 촛불 핑크	2025-07-22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탈취제	㈜제이인제이	피톤치드 편백수	2025-07-08	안전·표시기준 위반제품 제조·판매	제조·판매금지, 회수명령
	투앤	일본 차량용방향제 차량용탈취제	2025-07-01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하우(HOW)	슈퍼볼 규조토 제올라이트	2025-07-17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세정제	더트리톤 (THE TRITON)	더트리톤G	2025-07-03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핑크아울	수류탄 변기세정제	2025-07-30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수입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제거제	단미	단미 Wet Wipes 1	2025-07-23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더링크	더링크 Wet Wipes1	2025-07-23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매드올케이	매드올케이 Wet Wipes1	2025-07-25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쏜다컴퍼니	쏜다컴퍼니 Wet Wipes1	2025-07-25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플라썸	플라썸 Wet Wipes1	2025-07-25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픽고샵	고프로 액정보호필름세트 내 알콜스왑(Wet Wipes)	2025-07-22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접합제	㈜대진인터내셔널	스탠스 노튜브 실란트 59㎖	2025-07-16	안전·표시기준 위반 (안전기준적합확인 미실시, 표시기준 미준수)	회수명령
	디엠모	Silicone Adhesive	2025-07-15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판매금지, 회수명령
	스카이케어스	UV-8800	2025-07-30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에브리모	Silicone Adhesive	2025-07-15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현명한 고양이	MS ADHESIVE	2025-07-25	안전·표시기준 위반	수입금지, 회수명령
미용 접착제	부띠끄코리아	논와이프 스톤글루 네일 글루 파츠 젤	2025-07-25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주식회사 엘씨나인	아리손 LED 연장 글루	2025-07-18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수입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물체 도색제	더비머 파츠	BMW 정품 순정 터치업 스틱 세트(붓페인트)	2025-07-10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수입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문신용 염료	주식회사 미용닷컴	뉴임팩트 초코브라운	2025-07-18	안전기준 위반[확인을 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 *함유금지물질(니켈) 검출, 함량제한물질(아연) 기준 초과]	제조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주식회사 티엔로드	다이나믹 라벤더 타투 잉크	2025-07-11	표시기준 위반[표시사항 미표기]	수입금지, 판매금지, 조치명령
자동차용 부동액	앱트 인터내셔널	야마하 야마루브 야마쿨란트 부동액	2025-07-03	안전·표시기준 위반제품 수입·판매	수입·판매금지, 회수명령
윤활제	건스무역	윤활제(DNM-37)	2025-07-30	안전·표시기준 위반[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및 표시사항 미표기]	수입금지, 판매금지, 회수명령

※ Ctrl + F 단축키를 사용하여 찾고자 하는 제품명을 쉽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

출처 :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 (https://ecolife.me.go.kr/ecolife/main)

 

 

조치 대상 제품 및 위반 사항 개요

2025년 7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 총 43개 제품에서 법규 위반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향제, 초(캔들류), 살균·세정제, 접착제, 미용제품, 자동차용 부동액, 윤활제 등 다양한 생활화학제품군에서 위반이 적발되었습니다. 특히 방향제류에서 가장 많은 위반이 발생하였으며, 초(캔들류)와 살생물제류(제거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표시사항 미표기 ▲허용기준 초과 및 표시광고 위반 등이었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함유 금지물질 검출 등 심각한 안전성 문제도 드러났습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생활화학제품이 소비자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으며, 제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뿐 아니라 소비자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1위: 방향제 (11건 적발)

• 방향제류는 총 11건이 적발되어 이번 점검에서 가장 많은 위반 사례가 확인된 제품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표시사항 누락, 미신고 제조 및 수입이었습니다. 방향제는 가정이나 차량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되는 특성상 호흡기 자극이나 알레르기 등 건강 피해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석고형 방향제와 디퓨저 제품군에서 다수의 위반이 확인되어, 소비자는 구매 시 KC 인증 및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위: 초(캔들류) (9건 적발)

• 초(캔들류)는 총 9건이 적발되어 이번 점검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위반 사례가 확인된 제품군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표시사항 미표기, 안전성 검증 미이행이었습니다. 최근 인테리어 소품과 향기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캔들 제품은 연소 과정에서 휘발성 화합물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지 않은 제품은 실내 공기질 악화나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향초·소이캔들·티라이트 제품 등에서 다수의 위반이 확인되었으며, 일부 제품은 표시광고 위반으로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소비자는 향이나 디자인보다 KC 인증, 안전기준 적합확인 표시, 주의사항 표기를 우선 확인해야 하며, 비인증 제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위: 제거제 (6건 적발)

• 제거제는 총 6건이 적발되어 이번 점검에서 세 번째로 많은 위반 사례가 확인된 제품군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안전기준 적합확인 미실시, 표시사항 누락, 안전성 검증 미이행이었습니다. 제거제는 주로 손과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으로,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 인체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물티슈 형태의 제품에서 다수의 위반이 발생하였으며, 일부 제품은 허용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채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비자는 제품 포장에 표시된 성분, 사용상 주의사항, 안전기준 적합확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저가 또는 비표시 제품의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7월 점검 결과, 방향제(11건), 초(9건), 제거제(6건)가 주요 적발 대상이었으며, 전월과 마찬가지로 안전성 검증 미이행과 표시기준 누락이 반복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문신용 염료 제품에서는 함유가 금지된 물질인 니켈이 검출되고, 아연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확인되어 소비자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위반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거나 체내에 주입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할 때 더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생활화학제품은 인체와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KC 인증, 안전기준 적합확인 여부, 표시사항 기재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비표시·비인증 제품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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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5년 7월 생활화학제품 점검 결과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들이 여전히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향제, 캔들, 제거제와 같은 생활용품뿐 아니라, 문신용 염료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제품에서도 안전성 미검증과 표시기준 위반이 반복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금지물질인 니켈 검출과 함량 기준 초과 사례는 소비자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화학제품은 단순히 편리함이나 향기, 디자인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요소입니다.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KC 인증, 안전기준 적합확인 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기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제조·수입업체와 감독기관 역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회 전반의 경각심이 강화되고,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안전한 선택’이 곧 최고의 예방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남은 연휴 기간 편안하고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